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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4750 함부로 떠나지 말라 4750 .
함부로 길을 떠나지 말라. 한번 떠나면 왔던 길로 되돌아갈수 없다. 나는 대기업 법무팀을 그만두고 2003.03 사법시험에 도전하였다. 한번 퇴사하면 퇴사한 곳으로 되돌아갈수 없다. 2010.04 사법시험을 포기하였다. 퇴사한 곳으로 되돌아갈수도 없고 나는 낙동강 오리알이다. 새로운 길 ( 책쓰기 도전 )을 향해 달려가야 한다. 2021.12 책쓰기를 포기하였다. 아무도 내책을 읽지 아니하니 더이상 내가 달릴수 없다. 2022.04 아서아프로닷컴에 취업한다. 하지만 내가 아직 무능하여 월급이 한푼도 없다. 내가 무능하여 아서아프로닷컴이 돈을 못버는 것이니 유구무언이고 하소연할수도 없다. 대기업 법무팀은 나에게 월급을 주는 곳이니 함부로 떠나서는 아니된다. 사법시험 도전은 나에게 월급을 주는 것이 아니니 함부로 떠나도 된다. 책쓰기 도전은 나에게 월급을 주는 것이 아니니 함부로 떠나도 된다. 아서아프로닷컴은 나에게 월급을 주는 것이 아니니 함부로 떠나도 된다. 하지만 내가 갈곳이 없으니 어쩔수 없이 나는 아서아프로닷컴에서 계속 근무하여야 한다.